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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안재환 자살 사건
2021.05.20 20:59
관리자2(a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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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대원외국어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공예과를 나온 연예계에서도 몇 안되는 수재이다. 1995년 연극배우로 데뷔하였고, 이듬해 MBC의 공채 탤런트 25기로 정식 데뷔하였다. 이후 MBC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하였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영화 '찍히면 죽는다' 등 스크린으로도 연기 범위를 확장시켰고, 다른 방송사에도 본격적으로 출연하기 시작했다. SBS 시트콤 'LA 아리랑'에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 김병욱 감독의 새 연출작 '똑바로 살아라'에 '안재환' 역으로 출연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히트작은 아니지만 꾸준히 드라마에 출연하여 주조연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7년 오랜 인연을 맺었던 개그우먼 정선희와 결혼하였다.


2008년 5월, 당시 정선희 발언의 여파로, 비방하는 게시물이 쏟아져 한 달 정도 방송을 중단했다. 2008년 9월 8일 서울특별시 노원구 하계동에서 자신의 기아 그랜드 카니발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차량에는 유서가 발견되었다. 경찰은 사채에 시달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망 이전의 행적 및 사채 사용 등의 정황이 조사를 통해 드러났음에도 불구, 안재환 가족 측이 지속적으로 경찰 조사에 불복하며 언론에 인터뷰를 하는 등 각종 공방이 쏟아졌다. 인터넷의 강한 비난 여론이 자살의 원인이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으나, 그 부분과는 별개로 사채 사용과 불법 채권추심 등에 시달려 그에 대한 부담감으로 자살했다는 것이 유서를 통해 밝혀졌다.


'사채로 인한 자살'이라는 것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던 이유는, 평소 그가 보여주었던 검소한 모습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그는 60회 만원의 행복에 출연하여 단돈 60원으로 1주일을 버텨내는 등, 친화력도 좋게 각종 혜택을 받고 야산에서 깻잎과 호박잎을 채취하는 등 강한 생활력을 보여주었다. 만원의 행복의 한 코너인 <천원의 만찬>을 제외하면 돈을 거의 쓰지 않았다. 심지어 방송국 출퇴근 시에도, 매니저는 먼저 보내고 자신은 도보로 출근하거나, 그 와중에 피곤하면 도로변 벤치에서 자는 등의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도전 중 사용한 60원도 너무 더운 날씨에 아이스크림을 사먹기 위해 사용한 것. # 이로서 그는 <천원의 만찬>을 제외하고 190원을 사용한 구준엽의 기록을 갱신했으며, 그 이후 기록으론 서민정이 있다. 100원도 안되는 돈으로 1주일을 버틸 만큼 알뜰한 사람이 어쩌다가 사채 빚에 시달리게 되었는지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브레인 서바이버에 출연해서 선보인 고교시절 자작곡 인생의 참된 것이 유명했다. 심오해 보이는 제목과 다르게 코믹한 내용의 가사가 특징.

2. 사업실패와 자금난

2007년 안재환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기획사 '뷰티유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본인의 미니홈피에 영화 <아이싱>의 시놉시스를 올려놓으며 자신이 제작하는 영화에 대해 알렸다. 기사 안재환이 제작에 직접 참여한 영화 <아이싱>은 2008년 개봉 예정이었으며, 약 70억대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08년 5월, 자금난으로 인해 제작이 중단되었다. 기사


2008년 1월, <클럽 레오노> 강남역 2호점이 입점해 있는 건물이 재개발에 들어가자 권리금으로 6억원 가량의 보상금을 받았다. 하지만 동업자는 이 사실을 전해 받지 못했다며, 안재환에게 민사소송을 걸었다. 기사 이 소송으로 인해 <클럽 레오노> 삼성동 본점이 압류조치 되었으며, 안재환을 믿고 돈을 빌려줬던 이들까지 입장을 바꿔 채무 상환을 요구하기 시작하자,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되었다. 안재환 가족이 소유하고 있던 재규어(자동차) 차량도 담보로 잡혔으며, 안재환 본인의 차량 기아 카니발의 잔여 할부금 납입도 연체된 상황이었다.


2008년 5월 부인 정선희가 방송에서 자전거를 도난당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던 중 2008년 촛불집회에 대한 발언의 후폭풍으로 <세네린>의 홈쇼핑 방송은 무기한 보류되었고, 라디오 협찬사들이 광고를 중단하는 등 운영하던 화장품 사업도 큰 타격을 받았다.


당시는 광우병 파동에 온 국민이 들썩일 때라, 부인 정선희를 대상으로 한 비난 여론이 그를 죽음으로 몰고갔다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2008년 당시 조직적인 불매운동이 있었다.

3. 정리 및 결론

2007년 결혼하기 이전부터 안재환은 많은 사업을 확장시켜나갔다.

2008년 안재환은 사업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자금 융통을 위해 고리 사채를 이용했다. 불법 채권추심자들은 안재환의 가족에게도 수차례 찾아가는 등 심한 독촉을 했다. 채무 독촉이 심해지자 부담감에 자살을 선택했다.

안재환의 사망 이전 행적은 CCTV를 통해 밝혀졌고, 경찰 조사 결과 자살으로 결론내려졌다. 그러나 안재환의 가족은 '타살설', '납치설' 등을 주장하며 이에 불복해 재수사를 요구했다 .

안재환의 가족은 처음에 "안재환은 자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안재환 유서의 필적 감정 결과 동일인의 필체로 확인되자 "사채로 인한 자살은 아니다."라고 주장을 바꾸었다. 그러나 안재환의 사채도 조사를 통해 드러났으며, 이미 가족 또한 채권자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안재환의 가족이 정선희를 향해 제기한 '동반 납치 되었다.', '실종 신고를 막았다.', '가족들과 만나지 못하게 했다.' 등의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그러나 이미 혐의가 없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언론에 언급하며, 정선희의 명예를 크게 훼손시켰다.

오히려 경찰 측은 정선희에게 법적 대응을 권유했지만 '더 이상의 논란은 원치 않는다.'는 뜻을 밝히며 대응하지 않았다.


안재환 자살과 관한 음모론은 생각보다 허위로 알려진 사실이 많으며, 정선희 항목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언론에 사실처럼 알려진 내용 중 상당수가 거짓인 걸로 결론나면서, 그 음모론으로 정선희가 많은 고초를 겪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사건 이후로 한달도 채 되지 않아서 배우 최진실이 안재환과 관련된 루머로 인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린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비극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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