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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한국
창녀촌 사는 사람이 쓴 "장기매매 조심 경고글" (공포, 충격)
2023.10.27 15:28
관리자2(adm****)

안녕하세요.

욕먹을거 뻔히 알지만, 염치

불구하고 판에 글을 써봅니다.

저기 제목에서 말하는 것처럼

전 사창가에 있는 사람입니다.


몸은 판 적 없지만 일하는

언니가 절 어릴때 주워왔고

학교는 못다녔지만 그래도

십년을 넘게 가게 옆 이층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있는 언니들이랑

이모들 아저씨들이랑 꽤 친한편입니다.


요즘 인신매매가

활개를 친다고 하죠?  

맞습니다, 

정말 활개를 칩니다.


어떤가게는 조폭하고

연관이 되어있고 

어떤 가게는

연관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거의 마담이

조폭은 아니라도 

양아치 아저씨들 하고

조금은 친한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솔직히 촌에 팔려가는건 그닥

많은 경우가 아닙니다.

제가 모르는 일부는

 할 수 도있겠죠.


그리고 경찰들이 빼도 다시

들어오는 경우가 대다수고요.

아 당연히 빚에

허덕이는건 빼고요.


요즘은 자기 발로 알아서

들어오는 언니들 되게 많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장기매매 이겁니다.


많이 알려져 있는 할머니가

가방 들고있고 봉고차로 유인해서

납치하는거랑 

음료수 먹이는거는

이제 안통합니다.


이 쪽관련 사람들도

인터넷하고

할 거 다하는데

계속 그런

낡아빠진 수법을 쓰겠습니까?


img.jpg


일단 이쁜언니들이

스타일좋게 차려입고

웃으면서 명함을

주거나 아니면


우리가 쇼핑몰

창업을 하고 있다,

혹은 옷 모델이 필요한데

니가 딱 제격인것같다,


여기 이 주위에

우리 사무실 있는데

이런대서 치수재긴

좀 뭐하지 않느냐,

치수 좀 재볼 수 없겠느냐,


이런식으로

말하면 도망가십시오.


만약에 진짜로 순수하게 치수만

잴 언니들도 있겠지만, 예방하세요.

도망가세요. 도망가요.


그게 다른 생각을 품고있으면 

당신들은

다신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들,

애인 못보는겁니다.


그리고 채팅..

일반 랜덤채팅으로도 많이

한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변태든 뭐든 

나오게해서 끽 아시죠? 

하지마세요.


촌(홍등가) 앞에

기웃기웃거리지마세요.

`나 잡아가줘요~~`하는

신호입니다.


일반 술집은 안그런데 이런

곳은 좀 다릅니다.

제발 아무 차량이나 

막 쫒아가지 마세요.


이번에 런닝x 차량 사칭

이런것도 있었잖아요?  

모르는 차량에 

들어가는 순간 당신의

생명이 살 수 있는 확률은

엄청나게 줄어드는겁니다.


택시도 어떤 카페서 봤는데

어떤 숫자가 들어가면

진짜 택시아니고 

가짜 택시 이런 말 있던데,

어떤 숫자인지는 기억안나는데,

그거 찾아보십시오.


가짜 택시가 아니라,

전과가 있는 택시기사가

타고있는

택시를 뜻합니다.


이건 엄청엄청 

드문 경우일 겁니다,

아마도.


비타민제를 예로 들겠습니다.

비타민제를 사람들한테 나눠줍니다.

그런데 

그 많은 비타민제 중에 

딱 몇개의 비타민제에만

특정하게 제조를 하는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갑자기 힘이 없다던가 

갑자기 어지럽다던가,

그러고나서 그 특정 비타민제를

먹은 사람만 

차량이나 사람이

몰래 쫒는겁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조금 어지럽지만

다른 사람 만나서 나중에

일정시간이 지나 괜찮아지만,

만약에 그 사람이 어지럽고

헤롱헤롱한 상태로 

인적 드문곳을 가거나

그랫다면 끝인겁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잘 사용하지

않는것 같아요.


언니한테 하나 더 듣고 추가합니다.

헌혈차로 위장해서 사람낚는거,

들어가는 순간 알죠?  


그리고

엄청 흔한건데 

안적었네요.

술 먹은 사람요.

술 먹어서 길바닥에 쓰러져있는

사람을 참 납치하기 편하죠.

저항도 안하고 

소리도 안지르고..

쓰러지려면 

제발 집에서 쓰러지고,

여러분 동료가 인사불성되면

꼭 집에 데려다 주시고 

당신도

가족과 함께 동행하십시오.


일단 생각나는건 이 정도입니다.


저 욕먹을 거 압니다.

저 여기서 십년 넘게 살면서

못볼꼴, 안볼꼴 다봤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나 촌에서 삽니다, 

나 좀 욕해주세요~`

이게 아니라,  

제가 이곳에 사니까 

이런거 더 잘압니다.


믿지 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사창가서 사는데 어떻게 이런걸

잘 아냐고 태클 걸으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안타까워서 입니다.


제가 누굴 안타깝다고 

할 처지는 못됩니다.


그런데 전 엄마도 없고 아빠도

없고 친구도 없지만  

여러분들은

집에서 반겨주는 부모님도

있고, 사랑하는 친구, 애인도

있잖아요.


여러분이 하루아침에 실종되면

그 사람들이 어떻겠습니까.


결론은 사창가 앞에 술집

앞에 돌아다니지 말고,


모르는 차량 따라가지 말고,


길거리에서 주는

음식 받아먹지말고,


혼자 으슥한곳 다니지 말고,


밤에 혼자 다니지 말고,


모르는 사람이 접근하면 

되도록이면

뿌리치라는겁니다.


예전에도 이런거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전엔 레파토리가

흔했구요.

그런데 지금은 아닙니다,

이쪽에서도 머리를 쓰잖습니까.

불편하시더라도 피해주세요.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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