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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람들이 유독 브라질에 많이 사는 이유는 뭘까?!
2022.01.02 23:20
관리자2(a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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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일본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일본계 인구가 가장 많이 사는 나라임.

현재 일본계 혈통의 브라질인은 약 200만 명에 달하며, 대부분 브라질 남동부 지역(특히 상파울루)에 거주하고 있음.

물론 이민자들이 대개 그렇듯이 순수 일본인 혈통의 인구는 계속 줄고 있으며, 타인종과 통혼하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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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의 브라질 이민은 1908년에 처음으로 시작되었음.


당시 브라질은 주력 수출품이던 커피 생산을 위해 유럽에서 많은 이민자를 받고 있었는데, 1890년대 말 커피 과잉생산으로 커피 가격이 떨어지고 브라질이 경제불황에 빠지자 유럽인 이민이 크게 감소함.


이에 이를 대체할 농장 노동자들이 필요했는데, 일본은 1905년 러일전쟁 이후 불황에 빠져 있던 데다가, 1907년 신사협정으로 인하여 미국으로의 이민이 제한받게 되면서 브라질로의 이민이 시작되게 됨.

특히 1924년 미국의 새로운 이민법 제정으로 미국 이민길이 사실상 막히자 1920년대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던 일본은 국가 차원에서 브라질 이민을 지원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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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2차 대전 이전까지 약 20만 명에 달하는 일본인이 브라질로 이민을 가게 됨.


한편 2차 대전으로 일본과 브라질의 국교가 단절되면서 일본인 이민자들은 자산 동결, 신문 발행 금지, 여행 제한, 일본어 사용 금지 등 각종 고초를 겪었고, 

종전 당시에는 일본의 패전을 믿지 못한 일본인들이 패전 소식을 퍼뜨리는 일본인들을 공격하여 사상자가 발생하는 비극이 발생하기도 함.


전후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일본은 인구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브라질 이민을 지원하였으나, 1960년대 일본의 경제 부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브라질로의 이민은 크게 감소하게 됨.


이후 1980년대 말 일본의 경제호황이 절정에 달하고 반대로 브라질은 심각한 경제난을 겪으면서 많은 일본계들이 브라질을 떠나 일본으로 향했는데, 2000년대 중반 일본 내 일본계 브라질인의 숫자가 한때 30만 명 이상에 달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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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3D 업종에 종사하였고, 일본어에도 서툴렀기 때문에 본토 일본인들에게 냉대받는 신세였음.

(우리나라 사람이 조선족을 바라보는 시각과 비슷하다고 보면 됨)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많은 일본계 브라질인들이 브라질로 다시 돌아가면서 그 수가 많이 줄었지만,

지금도 약 20만 명에 달하는 일본계 브라질인이 일본에 거주 중임. 

(중국, 베트남, 한국, 필리핀에 이은 일본 내 외국인 인구 5위가 브라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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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작년 기아 타이거즈에서 잠시 뛰었던 보 다카하시도 일본계 브라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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