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ai그림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문장을 그림으로 나타내보겠습니다. 실험대상의 문장들은 "독자들이 뽑은 최고의 소설도입부 문장 10선"입니다.
(출처 : https://1boon.kakao.com/daumapp_test/598458966a8e5100019ad177 , 하루 5분 연구소)
이 설문조사는 국내 독자들이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하네요. 그럼 도입부와 함께 ai그림은 어떻게 표현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공동 10위

찰스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
최고의 시대이며, 최악의 시대였다.
It was the best of times, it was the worst of times, ...

공동 10위

호메로스, 「일리아드」
분노를 노래하소서, 시의 여신이여.
Sing, goddess, of Peleus' son Achilles' anger.

공동 9위

김훈, 「칼의 노래」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

공동 9위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恥の多い生涯を送って来ました。

8위

레프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행복한 가정은 다 비슷한 모양새지만,
불행한 가정은 제각각 불행한 이유가 다르다.
All happy families are alike, each unhappy family is unhappy in its own way.

7위

움베르트 에코, 「장미의 이름」
당연히, 이것은 수기(手記)이다.
NATURALLY, A MANUsc/2.

6위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
롤리타, 내 삶의 빛, 내 허리의 불꽃.
나의 죄, 나의 영혼이여.
Lolita, light of my life, fire of my loins.
My sin, my soul.

5위

이상, 「날개」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4위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재산깨나 있는 독신남자에게 아내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진리이다.
It is a truth universally acknowledged,
that a single man in possession of a good fortune,
must in want of a wife.

3위

알베르 카뮈, 「이방인」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Mother died today.
Or maybe yesterday; I can't be sure.

2위

헤르만 멜빌, 「모비딕」
나를 이스마엘이라 부르라.
CALL ME ISMAEL.

1위

카와바타 야스나리, 「설국」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国境の長いトンネルを抜けると雪国であっ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