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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한국
어떤 남자의 세계를 횡단하려는 (섬뜩한) 계획
2024.03.28 16:57
관리자2(a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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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일생의 꿈을 이루기위해 요트를 구매후 세계를 횡단할 생각입니다.


루트는 동유럽 크로아티아에서 요트를 구매후에, 여러 나라를 경유하며 한국까지 도착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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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에 도착! 이제 구매할 요트를 보러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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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아담한 프랑스제 요트입니다. 

침실, 화장실등 작지만 있을건 다 있습니다. 


태극기도 딱 달아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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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러 절차를 마치고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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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요즘 요트에는 이렇게 지도에 레이더및 항로가 나와있고, 

거기다 목적지만 설정하면  해당 포인트까지 자동주행으로 갑니다. 


정말 편리합니다.

이것만 있으면 옛날처럼 항해사나 그런게 필요없을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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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위에서는 뭘 먹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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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 들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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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를 좀더 둘러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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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에 들렀습니다. 


근데 여기는 좀 후줄근 하고 볼것도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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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쨌든 다시 출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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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끝 지브롤터에 잠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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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대서양 횡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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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는 카리브해 입니다. 약 5,000km 정도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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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을 횡단한지 벌써 한달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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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도 좋긴한데.. 벌써 한달째 되니까 이젠 좀 외롭고 쓸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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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알아서 날치도 날아와서 식량걱정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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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으로 해서 먹으니 아주 맛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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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여긴 대충 낚싯대만 던져놓으면 이런 다랑어가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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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를 횡단한지 벌써 두달째...  


드디어 카리브해에 도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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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파나마 입니다. 

파나마 운하를 이용하기 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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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개인요트 운하 이용료가 무려 30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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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쨌든 이제 파나마를 지나 다시 태평양으로 향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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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로 가면 시속 40km, 돛을 켜고 무동력으로 가면 시속 10km정도로 갈수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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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편집이 있었지만 우여곡절끝에 하와이에 도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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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풍경이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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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출항한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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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무사히 괌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한국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튜브 영상은 이것을 끝으로 더이상의 업로드는 없었다.



왜일까..? 


태풍에 휩쓸렸나? 해적이라도 만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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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시청자들도 걱정을 하던와중에.





 

 

충격적인 반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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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요트를 타고 한국 남해로 들어왔었던것,
 

그리고 남해에서 요트가 루마니아 국적의 화물선과 충돌을 한것. ㄷㄷ






하지만 진짜 사건은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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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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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의 내용은 이러했다.


47살까지 결혼을 하지 못했던 아들이 갑자기 어머니에게 참한 여자를 만났으니 장가를 가겠다고 했는데

그 여성은 어플에서 만난 박선주(가명). 그리고 결혼까지 결심을 하게되지만 그녀의 가족들이 반대를 시작.

갑자기 지참금 6억을 들고오면 결혼을 허락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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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녀는 돈때문에 거짓말을 한것이었고 수억을 갈취하고 도망친것.



그리고 그는 배신감과 상실감에 빠졌고, 

큰 결심끝에 마지막 버킷리스트였던 요트를 타고 세계일주를 떠났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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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망망대해 에서 여러 생각을 하며.. 

 

 

해서는 안될 결심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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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괌에서 출발하여 필리핀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불법 총기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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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 영해까지 도착을 했지만 남해안에서 루마니아 국적의 화물선과 충돌을 해버렸고 

곧바로 해경이 도착하며 인도되기에 이른다.

이대로라면 곧 밀수한 총기까지 들켜버리고 모든게 끝나버릴수도 있는 상황.

 

결국 그는 해경의 눈을 피해 몰래 총을 가지고 도주한다.

 

그리고 세종시까지 달려가 내연녀였던 선주씨(가명)를 만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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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의 다툼끝에 결국 여성에게 밀반입한 총을 발사.. ㄷㄷ


결국 그는 세종경찰서에 자수를 했고 다행히 여성은 목숨은 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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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여러 언론사 유튜브에서 해당사건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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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를 타고 세계를 유람하는 낭만있는 사내의 다큐멘터리가 되는줄 알았으나...


스릴러같은 충격적인 결말로 여행은 끝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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