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축키
F2 : 유머 랜덤
F4 : 공포 랜덤
로그인
💜

기부는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rlee.co.kr & sinabro
AI 음악·AI 영상에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
절대 부담 갖지 마세요 😊
기부해주시면 개발자에게
큰 힘이 될거에요. ✨

☕ 딱 커피 한 잔값이에요!
1,500
부담 없이 QR 스캔 한 번만요 🙏
📱

활동보조사의
스마트 스케줄 어플

  • 📅
    월별 스케줄 & 실시간 시간 계산휴일 가산·밤낮 시간 가산 포함, 총 근무시간 자동 계산
  • 스케줄 알람 설정해당 시간이 되면 정확하게 알람 알림
  • 🔔
    세밀한 알람 커스터마이징알람 화면·해제 방법·알람음을 원하는 대로 설정
  • ✏️
    일괄 수정 & 전체 알람 끄기스케줄 일괄 변경 및 알람 전체 OFF 간편 지원
🔮

미스털이 모바일 어플

안드로이드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갖가지 재미있고 유익한 미스테리, 괴담, 사건사고,
역사, 경제·정치
까지 다룹니다.
카카오톡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추천 &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
다양한 정보를 얻어보세요. 미스털이의 미스테리, 즐겁게 이용해주세요. ✨

① 성명문 12.7 %
① 한국 19.5 %
① ㅇㅎ 21.6 %
① 블루아카 17.6 %
오늘의 인기글 Top100
01
임진왜란 때, 조선에 귀화한 일본장수 (항왜장수)
02
이상한 그림일기
03
(ㅇㅎ, 고어)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끔찍한 만행을 설명 (+Simon Cottee 소개)
04
3↑
축협을 개혁하겠다는 정치인 (괴담, 미스테리)
05
4↑
레전드 공포썰 (무서운 사진 없으니 안심)
06
이무이 -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모음 (공포 공포썰)
07
3↓
[퍼옴] 소름돋는 글만 모아봤다. (레전드 괴담 모음)
08
자살한 사람들이 적은 유서 모음 (슬픔)
09
1↑
드들강 살인사건
10
1↑
엔비디아 -4% 테슬라 -6%, 기술주 매도 폭탄 터졌다 (미국증시 일일 리포트 26-06
11
4↑
6월 13일에 발생했던 번지점프 사망사건 (충격)
12
2↓
다시는 발생해선 안되는 "놀이기구 사망 사고" (끔찍, 안전사고)
13
1↑
후지코 F 후지오(도라에몽 작가)의 단편 "그 바보는 황야로 향한다."
14
10↓
20가지 미국의 도시괴담
15
2↓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를 직접 겪은 썰 ㄷㄷㄷ (충격썰)
16
11↑
몽유병으로 사망할 수 있나요? (ㅇㅎ)
17
포퓰리즘 끝판왕 베네수엘라.. 과연 현재는 어떤 상황일까?
18
8↑
우리의 이상은 우리의 소멸 (괴담)
19
3↓
세계 7대 악마에 대해 알아보자
20
1↓
섹스, 섹스, 나는 마을 최고 힘쎈 자지 (미스테리)
21
8↑
벤치프레스 사망사고 영상들 (충격)
22
1↓
러셀2000 사상 첫 3,000 돌파, 매파 연준에 강달러 지속
23
3↓
발송자를 알 수 없는 택배 이야기 - 우케츠 (괴담) (스압 주의)
24
38↑
시체 본 썰
25
3↓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고전 괴담, 공포썰)
26
3↓
걸작 공포만화 단편 (강력추천) - 뒷 산 나무 한 그루
27
4↑
레바논 다이빙 사고 묘사한 글과 그림 (충격주의)
28
8↑
수레바퀴 고문, 처형... 중세 유럽의 끔찍하고 잔혹했던 사형방법
29
5↑
무단횡단 청부살인업 (공포썰)
30
48↑
[명탐정 코난] 산장 붕대남자 살인사건
31
8↑
후지코F후지오 단편 걸작 - 야마데라 그래피티
32
17↓
태자귀(새타니), 죽은 어린 아이
33
4↑
美정보당국 "中 대만침공 시간표 없다"의 진실 (+ 중국의 대만 침공 관련 뉴스)
34
2↑
27살 회사원의 선배 (공포썰, 괴담)
35
3↑
유학생이 겪은 공포썰 (괴담, 충격)
36
20↑
의도된 색출 (괴담)
37
23↑
현관 밑에 있는 우유구멍 알지? (공포썰 실화썰)
38
9↓
거품의 의심이 시작됐다, AI 셀오프와 유가 급락
39
6↑
우리나라 대표 소부장 기업 - 리노 공업 분석 보고서
40
new
블랙라이트 알아? ㄷㄷㄷ (소름주의)
41
24↓
축협 (괴담, 미스테리)
42
우리나라 지도가 토끼 모양인지, 호랑이 모양인지
43
5↑
사바이 단란주점 살인 사건
44
1↓
귀신을 진짜로 봤다면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까? (귀신을 본 사람의 섬뜩한 썰)
45
1↓
가정폭력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여자 (소름, 슬픔)
46
1↑
시체 강간만으로 죽을 수 있다? (충격, 극혐)
47
19↓
디씨인사이드의 괴담계 레전드 "가발사건"
48
3↑
(ㅇㅎ)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시신 수습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충격적이고 적나라한 보고서 ㄷ
49
3↑
[이토준지 단편] 면면한 이별
50
29↑
검은화요일 딛고 코스피 3.26% 반등…삼성전자 10% 급등 (+강남 초고가 아파트 거래
51
2↓
(상온 상압 초전도체 뺨 치게) 효율 쩌는 이론 (유머 움짤)
52
1↑
소녀춘.. 이름 부터 심상치 않은 일본 만화 (충격, 소름, 암울)
53
9↑
세실 켈리 - 방사능으로 인해 투명한 피가 나오고 35시간 고통받았던 사나이
54
new
군대 후임으로 무당 아들이 왔다.(레전드썰)
55
4↑
다츠미 요시히로의 단편 만화 "도쿄 고려장"
56
new
네이버 지식인 질문 중 소름돋는 것들..
57
25↓
벨메즈의 얼굴 미스테리
58
27↑
보광동 폐가에서 ㄷㄷㄷ (+하하가 들려준 이야기)
59
2↓
[수작 공포만화] 몽환신사 미궁편 1화 "비명"
60
35↓
호러카페의 공포 4컷 만화
61
new
[스레딕 괴담] 충격적인 사망/자살 사건
62
8↑
박보살 이야기) 경산 코발트 공장 (안경공장)
63
new
간간다라 (레전드 괴담, 귀신 공포썰)
64
20↑
심령스폿으로 알려진 살목지 괴담 (실화썰, 낚시 심령 스팟)
65
24↓
[공포만화 단편] 몽환신사 환상편 7화 "물가에서"
66
26↓
남북통일의 경제적 문제점은 없을까? (+해결방안)
67
12↓
면목동 층간소음 칼부림 사건 (범죄, 실화)
68
4↑
투신 자살 학생의 생전 모습이 담긴 CCTV영상을 봤습니다. (슬픔)
69
new
증조할머니가 들려주신 기괴한 이야기 (공포썰, 소름썰)
70
16↑
섬집아기 가사에 담긴 이야기들 (동요 뒷담화)
71
11↑
치유하기 힘든 몽유병, 원인은 무엇일까?
72
9↓
쿠스노키 쇼헤이 작가의 단편 만화 "색색눈이 흩날리는"
73
1↑
마왕의 저주 (공포괴담, 공포단편 만화)
74
10↓
삼풍백화점 괴담
75
44↓
AI버블 진단 (BLUE OWL 상승세 꺾였지만, 매출 47% 상승)
76
11↓
"가짜 왕" - 일본 단편 만화 (하기오 모토 작품)
77
10↑
미시령 고개(미시령 옛길)에 얽힌 사연 (소름썰, 경험담)
78
12↑
조금이라도 입에 댈 경우, 사망에 이르는 농약... (자살 절대 금지)
79
new
서구열강의 제국주의에 대한 묘사가 돋보이는 19세기 풍자화
80
11↓
독도에 엄청난 천연자원이 있다?? (가스 하이드레이트 이야기)
81
7↑
엔비디아 5.8% 급등, 비트코인은 공포지수 29
82
2↓
인간의 선함을 믿었던 대가 (충격 실화)
83
new
도깨비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 모음
84
new
용답동 경험담 (공포썰) + 용답동 살인사건에 대한 짧막한 얘기들
85
14↓
도시전설 - 귀신 헬리콥터
86
19↓
바닷속 시체를 인양하려다가 목숨을 잃은 다이버 "데이비드" (알고보니 시체가 둥둥 떠다녔다
87
41↓
24명의 인격이 뒤섞여있는 인간 (빌리 밀리건의 충격적인 다중인격)
88
new
800년전 베트남 왕자의 전설, 한국의 역사가 되다.-이용상(리롱뜨엉)
89
new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 실종사건
90
7↓
로어 괴담 (7편) - 미스테리하지만 있을 법한 도시전설들
91
23↓
단순했을 공포심 (소름, 실화)
92
new
간담 서늘해지는 공포썰 모음
93
new
원하는 사람을 원한다! (후지코F후지오 단편 만화)
94
new
오카와 슈메이 (일본 극우의 상징이자 A급 전범)
95
new
사망 원인에 따라 분류한 시신 훼손도 (장례지도사의 기록, ※사진 주의※)
96
new
몽환신사 봉마편 10~12화 "네코마타" (공포만화 추천)
97
101↓
사이코패쓰 정남규
98
102↓
LK-99 에 대한 어떤 선생님의 생각 정리
99
103↓
꿈 속의 지하철, 그 꿈 속의 지하철 (소름썰, 신기한 괴담)
00
104↓
오카다 유키코 투신자살 사건 - 윳코 신드롬
괴담 한국
13명의 아이가 달려가오. (오감도)
2026.04.03 14:21
관리자2(adm****)


<※ 브금입니다.>



“일차방정식 문제네.”



이상 시인의 오감도 시 제 1호를 보더니 놈이 한 말이다.



“아니, 봐봐. 13명의 아이가 도로로 질주하고 아이들은 전부 무섭다고 하고 있잖아.”



녀석이 답답하다는 듯 말한다.



“그리고 화자는 이렇게 말하지. 무서운 아이, 무서워하는 아이. 두 종류뿐이라고. 이건 미지수 x와 y를 말하는 거야. 그러니까 그 중에 한명이 무서운 아이면 남은 12명은 무서워하는 아이일거고.”



“그래서?”



“그러니까 다른 경우는 없는 게 낫다는 거지. 예를 들어 겁먹은 아이를 추가하면 미지수 z가 추가되는 거잖아. 그럼 한 명이 무서운 아이여도 남은 열두명중에 누가 무서워하는 아이이고 누가 겁먹은 아이인지를 모르니까.”



녀석은 웃으며 이어서 말했다.



“그러니까 봐봐. 처음에 시에서 제1부터 제13의 아이가 전부 무섭다 했다고 제시했잖아. 이건 일일이 다 제시할 필요성이 있다는 거야. 예를 들어 ‘제 7의 아해는 무섭지 않다고 그리오.’라고 하면 미지수 x에 포함이 안되어 버리니까. x+1=13이 되는거지. 그러니까 이걸 일일이 나열한 건 미지수 x=13임을 제시한 거야. 그 뒤에 다시 x와 y로 나눈 다음에는 굳이 다 적을 필요가 없던거고.”



“왜 그럴 필요가 없는건데.”



“아니, 멍청아. 2인의 아해가 무서워하는 아해라도 좋다는 건 결국 11인의 아해가 무서운 아해라도 좋다는 거잖아. 1인이어도 좋고 2인이어도 좋고 11인이어도 좋다는 식으로 한거지. x값이 몇이 되든 y값을 알 수 있는데 뭐하러 그걸 다 일일이 적냐.”



“오.”



“길은 막다른 골목이여야지. 다른 아이들이 못 들어오게. 식의 합은 13이라고 가정하고 하는 얘기거든. 마지막에는 계산이 끝났으니 뚫린 골목이어도 좋은거고. 애들이 가만히 있어도 상관없지. 이해했어?”



“아니.”



“멍청한 새끼.”



나는 말없이 중지손가락을 올렸고 녀석은 실없이 웃는다. 한참을 낄낄거리던 녀석이 갑자기 의자에 기대있던 자세를 바르게 하더니 짐짓 목소리를 깔았다.



“그럼 이번엔 나폴리탄 괴담식으로 해석해줄까?”



“어떻게?”



“오감도 뜻이 까마귀가 보는 시선이랬잖아. 그럼 화자를 까마귀인 걸로 하자. 13명의 아이는 무언가를 무섭다고 외치며 막다른 골목으로 질주하고 있어.”



무서운 이야기라고 미리 못박아둬서 그런가. 별로 무섭지 않은 내용도 살짝 긴장하면서 듣게 됐다.



“화자는 말하지. 13명의 아이는 전부 무서운 아이, 무서워하는 아이만 있다고. 근데 이상하잖아? 13명 전부 다 방금 전까지 무섭댔는데?”



“그래서?”



“이건 그거야. ‘까마귀가’ 무서운 아이, ‘까마귀를’ 무서워하는 아이. 똑같다는 거지. 그래서 까마귀는 말해. ‘다른 사정은 없는 것이 차라리 나았소.’”



“자길 무서워하는 아이만 있어서 좋다는 건가?”



“그렇지. 그래서 이렇게 말한거야. 그 중에 1인이나 2인의 아이가 무서운 아이든, 무서워하는 아이든 좋다고. 어차피 같은 말이거든.”



“그럼 마지막 건 뭔데?”



내 물음에 녀석은 웃었다.



“너 청기 백기 게임 알지?”



갑자기? 뜬금없는 질문이었지만 난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히 안다.



“청기만 올려!랑 백기만 올리지 마!는 같은 말이야. 알아?”



“뭔 소리야?”



“부정의 부정은 긍정이라는 거지. 수미상관이라고. 처음이랑 끝은.”



13인의 아해가 도로로 질주하오.

(길은 막다른 골목이 적당하오.)



(길은 뚫린 골목이라도 적당하오.)

13인의 아해가 도로로 질주하지 아니하여도 좋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가지 않았다.



“아니, 봐봐. 애들이 무서워서 뛰는데 그게 알고보니 막다른 골목이었던 거야. 처음에는.”



“어.”



“그리고 그 다음에는 골목이 분명 뚫려있는데도 아이들은 질주하지 못하고 있지. 같은 상황인거야. 심리적 밀실이라고 하면 알려나?”



“막혔던 골목이 갑자기 뚫린 골목이 된 건 뭔데 그럼.”



“그거야 당연히 지들이 왔던 길로 다시 뒤를 돈거지. 앞은 막혀있으니까. 단지 질주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야. 까마귀가 오고 있거든. 즉, 까마귀는 13인의 아이들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고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던 거야. 아이들은 그걸 모른 채 죽어라 달린거고. 까마귀는 아이들이 어차피 막다른 골목에 갇히게 될 걸 알았던거지.”



듣다보니 아다리가 맞는 것 같기도 하다.



“까마귀는 하늘에 있는데 애들이 왜 골목을 못 달리는데?”



나는 별 생각 없이 물었고 녀석은 나를 보며 지그시 웃었다.



“뭐야?”



“너 애들 진짜 겁 없는 거 아냐?”



“뭐?”



“나도 어릴 땐 그랬거든. 벌레도 안 징그럽고 높은 데도 안 무섭고. 애들은 겁이 진짜 없어. 그래서 어른한테도 막 대들지.”



“그래서?”



“그런데 말이야. 열세명이나 되는 아이들이 한명의 이견도 없이 전부 다 무섭다고 혼비백산 도망을 치는데.”



그게 까마귀겠냐?
 

0f2da69a6aba770ed6778155ce1e493b_1775193680_9408.jpg
 


추천, 관련글
에펨코리아
보배드림
디씨인사이드
루리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