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축키
F2 : 유머 랜덤
F4 : 공포 랜덤
로그인
💜

기부는 제게 큰 힘이 됩니다.

mrlee.co.kr & sinabro
AI 음악·AI 영상에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
절대 부담 갖지 마세요 😊
기부해주시면 개발자에게
큰 힘이 될거에요. ✨

☕ 딱 커피 한 잔값이에요!
1,500
부담 없이 QR 스캔 한 번만요 🙏
📱

활동보조사의
스마트 스케줄 어플

  • 📅
    월별 스케줄 & 실시간 시간 계산휴일 가산·밤낮 시간 가산 포함, 총 근무시간 자동 계산
  • 스케줄 알람 설정해당 시간이 되면 정확하게 알람 알림
  • 🔔
    세밀한 알람 커스터마이징알람 화면·해제 방법·알람음을 원하는 대로 설정
  • ✏️
    일괄 수정 & 전체 알람 끄기스케줄 일괄 변경 및 알람 전체 OFF 간편 지원
🔮

미스털이 모바일 어플

안드로이드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갖가지 재미있고 유익한 미스테리, 괴담, 사건사고,
역사, 경제·정치
까지 다룹니다.
카카오톡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추천 &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
다양한 정보를 얻어보세요. 미스털이의 미스테리, 즐겁게 이용해주세요. ✨

① 구마 14.3 %
① 한국 15.9 %
① ㅇㅎ 22.2 %
① 블루아카 26.7 %
오늘의 인기글 Top100
01
1↑
귀신을 진짜로 봤다면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까? (귀신을 본 사람의 섬뜩한 썰)
02
1↓
대변을 보다가 암살당한 왕의 이야기
03
1↑
(ㅇㅎ, 고어)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끔찍한 만행을 설명 (+Simon Cottee 소개)
04
1↓
[퍼옴] 소름돋는 글만 모아봤다. (레전드 괴담 모음)
05
1↑
엄마는 거짓말쟁이잖아 (펌) (소름, 혐오주의)
06
1↑
레전드 공포썰 (무서운 사진 없으니 안심)
07
5↑
시체 강간만으로 죽을 수 있다? (충격, 극혐)
08
3↓
무단횡단 청부살인업 (공포썰)
09
1↑
이무이 -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모음 (공포 공포썰)
10
12↑
레바논 다이빙 사고 묘사한 글과 그림 (충격주의)
11
자살한 사람들이 적은 유서 모음 (슬픔)
12
4↑
워시 연준 매파 쇼크, 점도표가 인하 기대를 지웠다
13
1↑
[스레딕 괴담] 충격적인 사망/자살 사건
14
1↑
태자귀(새타니), 죽은 어린 아이
15
7↓
드들강 살인사건
16
3↓
통일이 되자, 지옥으로 변했다. (괴담, 소름썰)
17
면목동 층간소음 칼부림 사건 (범죄, 실화)
18
금리인상 충격, 중동 전쟁, 반도체 빅딜 등, 미국증시 6/15~19 결산
19
10↑
다시는 발생해선 안되는 "놀이기구 사망 사고" (끔찍, 안전사고)
20
11↑
자살한 시체를 봤던 경험.ssul
21
2↓
6월 13일에 발생했던 번지점프 사망사건 (충격)
22
4↑
ㅇㅎ) 중국에서 벌어진 끔찍한 만행! 파룬궁 성고문 성폭행!
23
2↓
역사 속의 저승사자
24
1↓
연준 매파 전환, 이번주 PCE가 분수령
25
STO(토큰증권), 음악저작권도 사고 미술품부터 한우까지 투자한다? (재테크 공부)
26
6↓
네이트판 공포 댓글들 (공포썰, 개 소름썰, 충격썰)
27
6↑
(소름돋는 실화) 남자친구가 자꾸 저를 이상하게 사진 찍습니다..
28
1↓
우리의 이상은 우리의 소멸 (괴담)
29
25↑
사진을 싫어했던 친구 (소름썰,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30
37↑
걸작 공포만화 단편 (강력추천) - 뒷 산 나무 한 그루
31
7↓
아폴로 1호 화재 사망사고 당시 녹음영상이 발견
32
6↑
후지코F후지오 단편만화 "미래도둑"
33
9↑
AI버블 진단 (BLUE OWL 상승세 꺾였지만, 매출 47% 상승)
34
2↑
소녀춘.. 이름 부터 심상치 않은 일본 만화 (충격, 소름, 암울)
35
21↑
부장님의 소름돋는 경험담
36
39↑
신호수 의문사 사건
37
14↑
마약에 천국을 품으면 (괴담, 공포썰)
38
new
일본의 우순경(우범곤), "도이 무스오 都井睦雄" 엽기 사건
39
5↓
다음주 증시와 부동산 흐름 분석 (마이크론 실적 + 동탄,구리,기흥 규제지역 발표)
40
new
일본 지하호수 의문의 사망사건
41
13↓
코스피 첫 9000 돌파, 코스닥은 왜 -3% 추락했나
42
3↓
칼부림 사건의 전말 (충격, 공포썰)
43
6↓
원하는 사람을 원한다! (후지코F후지오 단편 만화)
44
39↑
[스레딕 펌] 3년동안 꿈에 갇혀있었어
45
10↓
박보살 이야기) 경산 코발트 공장 (안경공장)
46
16↓
대순진리교에서 간신히 빠져나온 썰
47
new
섹스, 섹스, 나는 마을 최고 힘쎈 자지 (미스테리)
48
1↓
후지코F후지오 단편 "돌아온 여행자"
49
8↑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재테크 10가지 (안전 성향 or 보수적 투자)
50
2↓
게이 동성애자가 드나들었던 목욕탕에 갔던 썰 (충격, 공포, 실화)
51
43↑
(실화 공포썰) 자살한 친구의 이야기
52
9↓
아가야, 엄마가 왔어 (공포썰, 귀신)
53
12↓
고려장은 거짓?? (일본의 유명한 악습 "마비키")
54
14↑
중환자실에서 겪었던 일 (신기한 경험담, 소름)
55
23↑
산업혁명의 빛(벨 에포크)과 그림자(밧줄 여인숙)
56
new
도깨비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 모음
57
5↓
간담 서늘해지는 공포썰 모음
58
13↓
독백의 분열 (공포썰, 소름)
59
50↓
섬집아기 가사에 담긴 이야기들 (동요 뒷담화)
60
new
(충격, 공포) 스너프 필름을 만들고, 아동 성범죄, 아동 그루밍에 대한 욕망을 암호화했던
61
17↓
후지코 후지오 단편만화 "철인을 주웠어"
62
new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자살사건
63
17↓
사람들의 정육점 (한국괴담, 공포썰)
64
new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를 직접 겪은 썰 ㄷㄷㄷ (충격썰)
65
21↑
세계 7대 악마에 대해 알아보자
66
13↓
무섭고 신비로운 4차원 세계
67
new
세타가야 일가족 살인사건
68
17↑
새벽 2시의 초인종 (기묘한 이야기, 소름)
69
10↑
종전 훈풍에 코스피 8700 회복, 비트 6.7만 복귀 (+강동,송파 부동산 시세)
70
10↓
죽은 시체가 먼지가 될 때 까지 그린 그림, 구상도
71
9↑
구조대원이 이상한 얘길 했다. (공포썰, 괴담)
72
2↑
인간목장 (데즈카오사무 만화 작품)
73
33↓
충격적인 60대 부부싸움 후 자살 사건 (ㅇㅎ, 혐오주의!)
74
new
(공포썰, 소름) 4가지 악몽에 대한 썰
75
1↑
사라진 시골 소녀는 어떻게 됐을까? (실화)
76
new
우연과 필연으로 점철된 초능력 (괴담, 충격)
77
11↑
AI 씨발려나 (괴담)
78
new
검은 월요일, 코스피·코인 급락 (+ 목동 부동산 시세)
79
24↓
인신매매로 죽을 뻔 했던 경험담 (충격, 범죄)
80
3↓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고전 괴담, 공포썰)
81
31↓
수레바퀴 고문, 처형... 중세 유럽의 끔찍하고 잔혹했던 사형방법
82
new
끔찍한 자살 (악어 소굴로 들어간 태국 여자... 충격)
83
2↓
최초의 고아원은 수녀와 신부를 위한 건물이였다?
84
25↓
[고전명작] 5억년 버튼 (버튼 1번만 눌러도 1000만원을 벌 수 있다)
85
new
비트코인 공포지수 20·코스피 9100, 강서권은 신고가 행진 (국내증시 일일 리포트)
86
54↓
보광동 폐가에서 ㄷㄷㄷ (+하하가 들려준 이야기)
87
18↓
신경외과의사에 대한 만화 (반전, 충격)
88
4↓
마네킹 인간 괴담
89
27↓
빌라에서 겼었던 일 (소름, 실화)
90
41↓
다양하고 끔찍한 사형의 종류 (잔인함 주의)
91
7↑
STO, KRX, P2P... 목돈으로 하는 알뜰살뜰 투자 재테크
92
22↓
제주도의 버스 괴담 (실화)
93
27↓
마지막 쪽지 (공포썰, 소름)
94
new
소름돋는 일본 스님 체험담 (공포썰)
95
new
기이했던 무당의 언행 (공포썰, 소름)
96
38↓
우리나라 지도가 토끼 모양인지, 호랑이 모양인지
97
new
이상하게 꼬인 불륜 살인사건 ㄷㄷㄷ (충격)
98
33↓
엔도르핀.. 참수의 고통을 잊게 해준다??? (충격)
99
new
짱구네 집, 도라에몽의 집 가격에 대해 알아보자.
00
new
28사단 사단장을 총살한 중령
괴담 한국
사랑해요, 할머니. (괴담)
2026.06.14 15:43
관리자2(adm****)


<※ 브금입니다.>



나는 강아지다. 할머니는 나를 "복실아"하고 불러서 이름 정도는 알고있다. 우리는 작은 집에서 둘이 산다. 다른 사람과의 만남도 없고 기껏해야 우리 할머니와 산책이 전부인, 단조로운 삶이다.

할머니는 아침마다 나에게 밥을 줄 때 꼬리를 흔드는 습관이 있는데 많이 흔들수록 할머니께서 좋아하신다. 이내 할머니는 따뜻한 손길로 머리를 토닥여주는데 난 그런 할머니의 손이 좋았다.


최근에 할머니는 기운이 없으신지 산책을 거르는 일이 잦아졌다. 나간다 해도 우리는 집 앞 벤치까지만 가셨다.


마지막으로 산책했을 때, 할머니는 고개를 들어 혼잣말을 하셨다. 나는 할머니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고개를 돌려 헤헤 웃었다. 그날 밤, 할머니는 부엌에서 밥을 하다가 천천히 주저앉았다. 그릇들이 바닥에 나뒹굴었다. 평소라면 치우셨을텐데, 할머니는 그대로 바닥에 힘없이 누웠다. 나는 옆으로 다가가 할머니의 얼굴을 핥아줬다. 할머니 가슴이 힘겹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했다. 나는 다시 일어나리라 생각하며 잠자코 있었다. 시간이 지났지만, 할머니는 피곤하신지 숨을 쌕쌕이며 눈을 감으셨다.

밤이 오고 아침이 왔다. 또 밤이 오고 또 아침이 왔다. 며칠간 밥을 먹지 못해 예민해졌지만 별수없이 할머니 머리만 핥았다. 할머니 몸은 점점 차가워졌다. 나는 더 바짝 붙었다. 내가 따뜻하게 해 주면 벌떡 일어나 개밥을 만들어주시겠지.


그렇게 하루가 지났다. 내 허기를 싹 가시게하는 이상한 냄새가 집안 곳곳에 났다. 처음 맡는 냄새였다. 나는 그 냄새가 싫었지만 자리를 옮기지 않았다. 가끔 문 앞에 가서 짖었다. 밖에서는 아무도 오지 않았다. 나는 다시 할머니 옆으로 돌아왔다.


나는 할머니 손을 찾았다. 밤마다 내 머리를 만져 주던 손, 내 밥을 주던 손이다. 며칠간 할머니의 손은 거무튀튀하고 메말라졌다. 어렸을 적 내가 좋아하던 개껌 같아 깨물어봤다. 역한 냄새를 잊게할만큼 기름진 육즙이 흘러나왔다. 순간, 나는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할머니의 손을 탐했다. 하얀 뼈까지 보일 정도로 물어뜯어 기름진 살점을 떼넸다. 할머니의 질긴 살점은 굉장했다. 평소 내가 먹던 소세지나 개사료와 비교할 수 없었다.


할머니의 불룩해진 배에서 `푸슉, 푸슉`하는 소리와 역겨운 냄새는 나를 괴롭혔다. 하지만 내가 낑낑대며 할머니의 뱃가죽, 얼굴, 엉덩이의 살점을 뜯어 질겅거릴 때,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황홀경에 빠지곤했다. 다음은 어느 부위를 먹어볼까 즐거운 고민에 빠졌을 즘, 할머니는 거대한 육포로 변하셨다.


그러던 어느 날 문이 부서졌다. 모르는 사람 둘이 들어왔다. 그 사람들은 코와 입을 막고 있었다. 한 사람이 할머니를 보고 우뚝 섰다. 나는 할머니 옆에서 꼬리를 흔들었다.


"씨발, 개가 뜯어먹은거야?"


"아무래도 그런 것 같습니다, 팀장님."

그 사람들은 약속이라도 한듯 일제히 마루에 구토를 했다. 두 사람은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한 사람이 나에게 제갈을 물리곤 끌고 나갔다. 나는 할머니 쪽으로 몸을 돌렸다. 할머니는 아직 자고 있었다. 곧 일어날 텐데. 일어나면 또 복실아, 하고 부를 텐데. 나는 자꾸 할머니를 봤다. 나는 문이 닫힐 때까지, 할머니를 봤다.


a0438752a83fcbb2ed640e08535a486d_1781419360_7636.jpg
 

추천, 관련글
에펨코리아
보배드림
디씨인사이드
루리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