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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괴담 일본
이토 준지에 대해 알아보자.
2021.04.19 21:52
관리자2(adm****)


1. 개요

일본의 공포 만화가. 본래 직업은 치과기공사였으나, 1986년에 토미에 시리즈 1편으로 우메즈 카즈오 상에서 가작을 받으면서 공포 만화가로 등단했다.


2. 작품 특징

사실 '공포'스럽기보다는 '기괴'한 만화를 많이 그린 만화가지만 뭔가 전체적으로 음울한 분위기에 그늘져보이는 캐릭터들의 모습, 무한증식, 신체절단, 신체변형 등 괴기스러운 소재들을 이용한 그림을 많이 그려서인지 공포 만화가로 인식되고 있다. 심리 개그도 반드시 얼굴 등의 선으로 괴기스럽게 그린다. 의외로 개그물도 매우 잘 그리고 정치 만화도 꽤 잘 그린다. 공포와 개그는 종이 한장 차이라는 것일지도.


또한 개그나 공포와는 별개로 감동과 여운을 담은 스토리텔링에도 소질이 있다. 대표적으로 단편집 '마의 파편'에 실린 '느린 이별'. 이토 준지 특유의 기묘한 설정과 구성이 잘 살아있으면서도, 사별에 대한 심도있는 스토리와 주제의식으로 읽고나면 가슴 한 켠이 먹먹해지는 단편이다. 그냥 무조건 무섭거나 기괴한 게 전부가 아닌 죽음, 노화, 망각 같은 인간이 절대적으로 두려워하는 원초적인 공포를 잘 다루는 작가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공포 만화가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보면 이토 준지의 그림체는 미형이다. 특히 신경질적이거나 병약한 미남미녀를 아주 잘 그린다. 남녀 주인공들의 특징은 쌍커풀에 오똑하고 베일듯이 날카로운 콧날, 깎은 듯이 날렵한 V라인 턱선 등 꽃미남, 꽃미녀에 가까운 외형이나 왠지 모르게 어두운 분위기가 풍기며, 점점 미쳐가는 광기어린 묘사가 일품이다. 오시키리 시리즈의 '펜팔친구'편에는 미소녀틱한 '사토미'가 피해망상이 심해지며 점점 눈도 퀭해지고 초췌한 모습으로 야위어가며 광기를 드러내는데, 편집증적인 증세를 보이며 야윈 사토미의 모습도 '썩어도 준치'라고 원래 본판이 이쁜지라 독특한 매력이 있다. 사토미는 분명 외형적으로는 미소녀이나 어딘지 음산한 분위기가 풍기는데, 토미에도 그렇고 이토 준지 작품의 주인공들이 대개 그렇다. 하지만 그림체는 분명 이뻐서 작품의 주연(?)들을 그대로 다른 순정물로 옮겨도 자연스럽게 녹아들 정도지만, 하필 괴기작품의 주연인지라 얼굴값을 못 하는 사람처럼 되어버렸다. '썩어도 준지'라고 그림체가 바뀌어도 주인공들은 대개 미형이다.


단편 작품 중에는 차라리 가문의 폐가가 낫다는 반출생주의 생각이 들 정도로 80~90년대의 작품치고는 상당히 파격적인 소재도 있다. '조상님'이란 작품에서는 조상들의 머리가 송충이처럼 하나로 연결되어 자손 대대로 내려지는 기괴한 인습을 가진 남자 주인공이 조상의 머리를 이어 받고 자손을 낳아줄 애인에게 집착한다. 어째 조상들은 자손의 행복한 삶보다는 가문유지의 도구로서 가문유지에 더 관심이 있어보인다. 주인공 역시 아들을 낳으면 그 아이도 같은 운명을 겪어야 하는데, 군대 악습처럼 나도 당해봤으니 너도 당해보라는 보상심리인지 대를 이을 '아들'에 집착한다. 그 혐오스러워보이는 기괴한 해골머리들도 한때는 이 청년처럼 팔팔한 젊은 시절이 있었을텐데, 주인공은 아직 앞날이 창창한 젊은 청년이므로 삶이 영원할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실은 한발짝 떨어져서보면 수십년 잠깐 세상에 머무는 것이고, 결국 이 청년도 그 해골더미(?)에 합류하게 되리란 사실이다. 그래서 대를 잇는 것을 '고통의 대물림'이라며 반출생주의 사상이 싹트게 된건데, 단순히 자극적인 소재로 차용한 것인지, 아니면 가문을 이어야 한다며 집착하는 당시 세태를 비판한 건지는 몰라도, 이토 준지의 작품에는 이처럼 사회적 금기와도 같은 일상들을 시니컬하게 비튼 작품들이 있어 진지하게 곱씹어 볼만한 소재도 있다.


2.1. 주요 기법

일상적이지 않고 기괴한 상황을 맞이해도 비교적 차분하게 반응한다.

사건이 일어난다면 대개 묻지마 식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어떻게 막을 도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더 무섭다.

전개 과정보다는 결말에서 공포가 극대화되며 끝난다. 이후는 독자의 상상에 맡기는 식. 역으로 보면 결말만 보지 않거나, 그게 결말인 걸 모르면 공포를 느끼기 어렵다.


2.2. 영향받은 작가

소용돌이, 지옥별 레미나, 사이렌 마을이나 표착물 같은 작품 등을 보아 러브크래프트의 영향도 적지 않게 받은 듯하고, 본인도 인정했다. 광대한 우주에서 오는 인간의 무력함과 왜소함을 표현한 러브크래프트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단편 '수마의 밤'을 보면 꿈속의 자신이 뛰쳐나오려는 것을 두려워하는 주인공의 여자친구가 그의 집을 찾아가는데, 책장에 꽂혀있는 러브크래프트 전집을 꺼내면서 '이런 이상한 책을 읽으니까 그래'라는 말을 한다. 츠츠이 야스타카의 소설에도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만화가 쪽에서는 우메즈 카즈오, 고가 신이치, 히노 히데시, 오토모 가츠히로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화가 H.R 기거의 그림들에도 영감을 받았다고.


3. 작품 활동

소용돌이나 토미에, 오시키리 괴담, 기나긴 꿈 등은 영화화되었고 토미에는 일본내에서 꽤 많이 영화로 리메이크되었다. 대부분 말아먹어서 국내엔 잘 안 알려졌지만. 유일하게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수입된 영화 소용돌이에는 마지막에 눈알이 튀어나와 죽는 리포터역으로 신은경이 출연한다.


단편은 주로 아사히 소노라마의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통칭 네무키)라는 잡지에, 소용돌이, 공포의 물고기, 그리고 지옥성 레미나 등의 장편은 소학관의 빅 코믹 스피리츠에서 연재하였다. 가끔 소녀만화 잡지에 연재하기도 한다. 실지로 공포박물관 10권에 실린 '늑골여인'은 하나토유메(꽃과 꿈)에 실렸다. 보통 소학관 계열 작품들이 지구멸망 + 꿈도 희망도 없어가 많다. 손의 염증 문제로 잡지 연중도 몇 번 했고 단편집 "궤담"에 나와 있는 일부 작품은 아예 단행본판에서 추가로 다시 그리기도 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애완동물 전문잡지에도 투고한 경력이 있다. 고양이 일기 욘과 무뿐 아니라 공포박물관에 소개된 논논 대장 연작이 대표작. 전자는 이토 준지 부부, 후자는 이토 준지와 모친이 동시에 출연한다. 논논 대장 연작은 넷상에 이토 준지가 그린 말티즈라는 소개와 함께 일부 컷이 돌아다닌다. 애완견에 대한 한치의 미화도 없는 사실적인 데생을 보고 네티즌들은 하이퍼 리얼리즘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꽤나 유명한 작가이고 히트작들이 많음에도 오랫동안 단 한 작품도 애니화되지 않았다. 원작자인 이토 준지 본인이 애니화에 관심이 없는지 애니메이션 제작사 측에서 이토 준지의 그림체나 주제의 상업적인 흥행에 의문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토 준지의 작품이 애니로도 나오길 바라는 사람도 많았다. 아무래도 이토준지의 그림 실력이 수준급이고 선 묘사가 탁월해서 그 기괴한 그림을 애니로 옮기는 데는 꽤 힘든 작업이 필요한 듯 보여 이토 준지의 작품이 애니화가 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2012년에 드디어 공포의 물고기가 이토 준지 작품 최초로 애니화가 되었다!!! 2017년 여러 단편들을 모아 옴니버스 극장식으로 애니화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떴다.


2014년 6월 8년만에 공포 단편을 연재할 예정이라 한다.


2014년 10월, 포켓몬다이스키클럽에서 할로윈 특집 페이지 <사실은 무서운? 포켓몬>에서 이토 준지×포켓몬스터 콜라보레이션이 나왔다. 첫 타자는 '버려진 인형에 자신을 버린 아이를 원망하는 마음이 만들어 냈다'는 다크펫. 포켓몬스터의 고스트 타입 포켓몬들 대다수가 상당히 으스스한 도감설명을 갖고 있긴 하지만 아이들의 비중이 높은 포켓몬인데 동심파괴 아니겠냐 싶었는데 꽤 부드러운 일러스트가 나왔다. 그런데 그 다음에 그린 팬텀은 훌륭한 동심파괴.


2015년 9월 27일, 기예르모 델 토로가 트위터를 통해 이토 준지를 소개하면서 개발이 취소된 게임 사일런트 힐즈 제작에 참여하고 있었던 게 밝혀졌다. 대신 사일런트 힐즈를 제작하던 코지마 히데오는 데스 스트랜딩에 이토 준지를 카메오 출연시켰다.


4. 한국에서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었으나 시공사에서 이토준지 공포 컬렉션을 발간하여 소개되었다. 그런 인연으로 서울문화사의 공포의 물고기나 대원씨아이에서 낸 이토준지의 고양이 일기 욘&무를 제외하고는 시공사에서 모두 소개되었다. 부산영화제 초청 때 메이저인 씨네21에서 인터뷰를 했고 토미에 어게인 발간시 조선일보에서 한 면을 할애해서 책소개를 했다.


2014년 7월 23일, 서울 명동에서 팬싸인회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서울문화사의 번호표 배부식 선착순 모집 공지는 아예 취소되어 버렸고 SICAF는 17일 오후 3시부터 기습적으로 E-Mail 모집을 통해 선착순 50명만 받는다고 공지를 때리면서 시작하자마자 몇 시간 만에 이벤트를 종료해버렸다. 우연히 공지를 보고 운 좋게 당첨된 50명을 제외하고 일반 독자들은 작가를 만날 기회가 사실상 없어져버린 셈이 되었다. 게다가 SNS는 크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기에 사실상 주최측의 병크가 많은 독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SNS와 여러 사이트에서 원성이 자자한 가운데, SICAF 페이스북 페이지에 많은 성토 댓글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로 파장이 커지고 있다.


국내 걸그룹 1NB의 노래 '스토커'의 뮤비를 보고 호평했다.


해외 여행은 부산 영화제에 초대됐을 때가 처음이라고 한다. 즉, 한국이 처음으로 도착한 외국.


매니악한 장르인데 의외로 이토 준지 만화에 영향을 받은 네이버 인기 웹툰 작가들이 있다. 기안 84는 디시 게시판에 이토 준지를 따라했지만 잘 안 됐다고 했고, 여신강림 주인공이 이토준지 팬인 걸로 나온다.


5. 작품 목록

단편집의 경우 국내에는 시공사에서 1999년에 출판한 "이토 준지 공포만화 컬렉션"(총 16권+토미에 어게인)이 가장 널리 퍼진 단행본이다. 이 단행본에는 이토 준지가 1987년부터 1998년까지 월간 잡지를 통해 발표한 단편들이 실려있다. 이후 2008년에 공포만화 컬렉션에 실린 단편들을 발표된 순서대로 재편집하고 그 사이에 발표한 단편들을 일부 추가한 10권짜리 "이토 준지 공포박물관"이 발행됐다. 그리고 2018년에는 공포박물관 10권에 스페셜 호러 시리즈 중 "어둠의 목소리", "신 어둠의 목소리 궤담"을 하나의 단행본으로 묶은 11권짜리 "이토 준지 걸작집"이 발행됐다.


시공사판 공포만화 컬렉션을 보면 한 권내에서도 각 단편마다 그림체가 들쑥날쑥한데 이건 단편의 발표 순서에 상관없이 뒤죽박죽으로 섞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2018년의 걸작집 기준으로 단편들 중 가장 이른 시기에 발표된 것은 이토 준지의 데뷔작이기도 한 1권의 "토미에"와 5권의 "바이오하우스", "얼굴 도둑"이며 셋 다 1987년에 발표된 작품이다. 특히 위의 "토미에"를 포함해 1권에 실린 토미에 관련 단편들은 모두 초창기에 그린 작품들이어서 2000년도 무렵에 그린 2권의 토미에 관련 단편들과 10년의 시차가 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1987년부터 2000년까지 발표된 단편들이 1~10권에 실려있고 11권은 2002~06년 사이에 발표한 단편들이 모여있다. 시공사판 공포만화 컬렉션의 편집 순서가 뒤죽박죽인 것은 시공사의 잘못은 아니며 시공사도 초판 번역 당시 영문판 출판 기준을 그대로 내서 그렇다. 나중에 나온 공포박물관이나 걸작집에서는 대체로 토미에, 소이치 등 개별 컨셉별로, 발표 시기대로 모았기 때문에 그림체의 점차적인 변화가 실감난다.


공포만화 컬렉션 이후에 발표된 작품들로는 이토 준지 스페셜 호러 시리즈 라는 제목으로 "어둠의 목소리", "미미의 괴담", "신 어둠의 목소리 궤담", "블랙 패러독스", "지옥별 레미나", "괴담 찌르기"까지 6권이 각각 단행본으로 나왔으며, "소용돌이", "공포의 물고기", "이토 준지의 고양이 일기 욘&무"와 같은 별도의 단행본도 나왔다. 그 외에도 글작가가 따로 있는 "우국의 라스푸틴"도 있다.


2015년 6월 15일에 신작 모음집인 "마의 파편"이 시공사를 통해 발매되었다.


2016년 7월에는 이토 준지 자선 걸작집이 대원씨아이(미우)를 통해 발매되었다. 번역은 오경화.


2018년 11월에는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을 만화화한 작품이 대원씨아이(미우)를 통해 발매되었는데 이 작품은 19세 작품인데도 검열이 되어있어 2020년 8월에 무삭제판으로 다시 나왔다. 그러면서 가격이 10,000원에서 16,000원으로 올랐다.


2019년 8월에는 특별대담집 이토 준지 연구: 호러의 심연에서가 시공사를 통해 발매되었다.


2020년 7월에는 단편집 Best가 대원씨아이(미우)에서, 8월에는 용해교실이 학산문화사에서, 신작 센서가 시공사를 통해 발매되었다.


이토 준지의 작품은 여러 출판사에서 나오는 편이다. 대부분의 작품은 국내에 이토 준지를 알리는데 큰 공을 세운 시공사에서 나오지만, 공포의 물고기는 서울문화사, 욘&무와 자선 걸작집, 인간실격, 단편집 Best 같은 경우 대원씨아이(미우), 용해교실은 학산문화사에서 발매되었다.


5.2. 영화화

토미에, 토미에 어나더페이스, 토미에 - 리플레이, 토미에 - 리버스, 토미에 - 최종장, 토미에 BEGINNING, 토미에 REVENGE, 토미에 vs 토미에, 토미에 언리미티드, 허수아비, 오시키리, 오시키리 (TV판), 소용돌이, 공포의 기구, 악마의 이론, 악마의 머리카락, 장몽, 얼굴도둑, 마리오넷, 울부짖는 배수관, 사자의 상사병


이 중 몇 개는 구글링하면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어떤 것은 비디오로만 나와 있어서 구글링해도 구할 수가 없고 중고가도 매우 비싸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구할 수 없던 작품들도 웹상에서 영상이 하나둘 공개되었다.


몇 편은 단일 영화가 아닌 옴니버스 단편 묶어 나왔다. 이토 준지 작품을 영화화한 것들이 다 그렇듯이 B급도 안되는 영화들. 작품의 완성도는 구태여 생각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하지만 특유의 B급 감성이 있기에 취향에 맞는다면 볼 만할지도. 가장 마지막으로 나온 실사영화는 토미에 언리미티드. 토미에 시리즈 중 그나마 '공포'영화답다고 볼 수 있다….


6. 개인사

'이런 만화 그리는 사람은 분명 이상하게 생겼을 거야'라는 사람들의 인식과는 반대로 평범하게 생긴 사람이다. 사실 기괴한 작품을 만든다고 해서 본인도 기괴하게 생긴 사람은 생각보다 드물다.


사실 기괴한 그림은 보는 사람이나 기괴하지, 그리는 사람은 그냥 '자기 일'을 하는것 뿐이다, 게다가 그리는 사람은 '잘 그려졌다, 못 그려졌다'라는 자신의 역량판단을 기준으로 창작품을 보기 때문에, 리얼하게 잘 그려졌으면 뿌듯함을 느낄 일이다.


세세한 선을 직접 그리기 때문에 치기공사 경력을 살려 작화용 도구를 직접 제작하기도 한다. 그림 솜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명인급에 작화용 도구를 직접 제작할 만큼 손재주도 있는 양반이지만 의외로 스크린톤 붙이기를 잘 못한다고 한다. 톤 붙이기는 어머니, 누님, 부인이 자기보다 훨씬 잘해서 저분들의 도움을 받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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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준지 본인은 비과학적인 존재에 대한 믿음(Faith)이 없는 듯하다.("귀신? 그런 게 어딨냐?"라는 식의 말을 했다.) 다만, '없다'라고는 생각지 않고, 가끔 본인도 납득 안 가는 현상이 일어날 때 '아 그럴 수도 있겠네'하는 정도라고. 사실 이토 준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호러 장르를 그리는 일본의 만화가들이 초자연에 대한 믿음이 별로 없다. 일본 호러 만화의 대부격인 우메즈 카즈오 선생조차 죽기 전에 이루고 싶은 3가지 소원 중 하나로 '귀신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싶다'를 꼽았다. 씨네21과의 인터뷰에 의하면 여성에 대해 말하기 싫은 어떤 추억 때문에 여성에 대한 기괴한 상상을 투영한다고 한다.


1999년 게임비평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게임을 잘 안 한다고 한다. 전차게임에는 흥미가 있다고 한다.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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