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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만화] "귀신에게 쫒는 아이" 줄거리(스압)
2023.07.05 19:24
관리자2(adm****)





"귀신에게 쫒기는 아이"는 아직까지 얘기될 정도로 잘 만들어진 만화에요. 중간중간 놀래키는 장면도 나오고 마지막엔 씁슬한 감정마저 느끼게 해줍니다. 그럼 내용을 간추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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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버스가 주인공을 어느 마을에 세워주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그가 어렸을 때 살았던 동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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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살았던 집에까지 다다른 그는, 문득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상하게됩니다. 15년전의 비오던 날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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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당시 그는 우산을 쓴 채 걷다가 `이상한 사람`을 보게되는데요. 그 여자는 시체를 끌고 가던 도중 그와 눈이 마주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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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향해 손을 가리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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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깜짝놀라 도망치고 그녀는 주인공을 쫒기 시작하죠. 주인공은 우산을 놓칠 정도로 열심히 달려 엘레베이터에 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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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도 재빨리 그의 뒤를 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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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뒤를 쫒아온 그녀는 문 앞에서 울부짖기 시작했고 주인공은 어찌해야할 줄을 모르는데요. 얼마나 지났을까 인기척이 들리고 그녀가 아닌 다른사람이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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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을 살펴보니 낯선 아주머니와 여자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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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는 옆집으로 이사를 와서 인사차 방문한 것이였고 사토코는 주인공(3학년)과 동갑이라 서로 친하게 지내라고 얘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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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토코는 소심해서인지 쉽게 말을 못했고, 아주머니는 그런 사토코를 심하게 나무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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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 사토코는 주인공의 반으로 전학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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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코는 내향적이고 독특한 분위기때문에 곧 왕따를 당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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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왕따를 당하는 사토코에게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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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코는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학대와 멸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이웃집에서 들려오는 (사토코의 가정학대)소리에 괴로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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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주인공은 사토코(키사키 사토코) 집에 방문해 "가정통신문"을 전달할 것을 담임선생님으로부터 부탁받습니다. 며칠간 학교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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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실을 나서는 주인공의 귀에 담임선생님의 속마음을 엿듣게 됩니다. 왕따를 시키는 가해자를 두둔하며, 사토코에 대한 험담을 하는 담임 선생님에게 주인공은 놀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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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사토코 집을 방문하지만 안에 인기척은 없어 주위를 둘러보니 사토코가 어딘가로 가는 걸 목격합니다.

(그와중에 앞서 나왔던 이상한 여자도 창문 너머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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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코가 있는곳으로 가보니, 그곳엔 사토코가 몰래 키우는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가정통신문을 건네며 "곧 (왕따 가해자들에게) 발견될지 모르니 잘 숨겨놓고 키워"라는 말을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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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가끔씩 잠에서 옆집 소리에 깨는데, 대부분 가정폭력, 학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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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사토코에게 언니가 있다는 것과 (학대와 폭력으로 생긴) 상처를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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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코의 고양이가 왕따 가해자들에게 괴롭힘을 받게되자 주인공은 당황하고 갈등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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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들의 담임선생님이 나타났고, 가해자들은 성급히 고양이를 뺏어 도망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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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들은 고양이를 담임선생님 차의 뒤에 끈으로 묶었고, 사토코는 끈을 풀려다가 그만 차에 끌려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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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집에 도착한 선생님은 끈이 끊어진 것을 발견했지만 아무일 없던 듯이 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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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엘리베이터를 타려할 때 앞서 나왔던 이상한 여자가 그의 뒤를 쫒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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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과거의 회상은 끝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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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인공은 동창회에 참석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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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동창회에서 주인공을 모두 어려워하고 나중에 사토코와 단둘이 만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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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무슨 일일까요? 주인공이 동정을 갖고 도와줬던 사토코는 사와무라 사토코였고 주인공 자신의 성이 키사키였습니다. 그리고 사토코가 왕따가 아니라 주인공이 왕따였던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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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이상한 여자는 사토코의 언니가 아니라, 주인공의 누나였던 것입니다. 옆집에서 났던 가정폭력 소리는 바로 자신의 집에서 났던 소리였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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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주인공을 괴롭히던 가해자들, 선생님마저 죽였던 것이죠.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됩니다.


가정폭력과 학교폭력에 대해 다뤘던 이 만화는 반전을 통해 더욱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잘 표현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만화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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