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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22:06
관리자2(adm****)





평범한 일요일 오전-

공사장 소음에 새벽까지 잠을 못 잤지만, 어찌 됐든 일어나야 했다.

침대에서 일어나, 이불 바깥으로 다리를 내밀어 고쳐 앉았다.

눈을 비비며 핸드폰 시계를 확인한다. 

[오전 9:07 - 11월 24일 일요일]

`아, 벌써 시간이..`

오른손으로 침대 구석의 기둥을 붙잡고 겨우 몸을 일으킨다.

그리고 발을 떼려는데, 발에 뭔가 걸린 느낌이 난다.

천천히 고개를 숙여 두 다리를 본다. 아무것도 없다.

약간 걸리는 느낌도 사라졌다.

별일이네, 하고 똑바로 서서 앞의 거울을 본다.

초췌한 얼굴, 짙게 깔린 눈그늘, 아무렇게나 자란 머리칼, 어깨너머로 살짝 보이는 파스와 눈에 띄는 오른팔의 상처.


... 상처?

팔꿈치부터 팔등까지 내려오는 찢긴 상처, 족히 10cm는 되어 보인다.

언제 생긴 거야, 하고 팔등을 붙잡고 구급상자를 찾아 밖으로 나간다.

구급상자는 분명.. 화장실 선반.. 선반..

구급상자를 꺼낸다.

찢긴 팔에 붕대를 대충 감으며 어젯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한다.

`그러니까 어제.. 술 마시다가..`

그때,

 - 띵댕동-♪ 띵댕동-♬

하는 초인종 소리.

올 사람이 없는데, 누구야, 하고 인터폰 수화기를 든다.

아무도 비치지 않는 현관 앞.

대충 감긴 붕대는 천천히, 그리고 확실히, 빨갛게 물이 들고 있었다.

수화기는 걸어두고, 조용히 집안을 둘러본다.

내 집, 한쪽 벽 전체를 거울로 씌워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

내 집.

어제 무슨 일이 있었건 지금은 방 정리가 먼저인 것 같다.

TV 아래에는 부서져 널브러진 큐브 조각, 식탁 위에는 정체불명의 포스팃 몇 장과 기타 피크들,

코드 선은 마치 당장에라도 알렉산더가 베어버릴 법하게 꼬여 있었고, 언제 엎어졌는지 모를 서재는 그 위로 다시 식탁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저쪽 구석에는 찢긴 커튼 사이로 햇빛이 비치고 있었고, 빛 바로 밑에는 개 사체가,


사체가 왜 있어?

눈 비비고 다시 보니 아무것도 없다.

잠을 못 자도 한참을 잘못 잤나 봐.

헛것이 막 보이려 들고.

오늘은 쉬어야 해?

그때, 벽면 거울에 달력이 비친다. 2주 뒤 날짜에 쳐진 빨간 동그라미 표시도 보인다.


그래, 2주 남았어. 힘들 줄 모르고 시작한 게 아니니까..

잠 깨고 다시..

아무래도 방에서는 작업이 무리였기에 씻고 요 앞 도서관으로 가기로 했다.

잠을 못 잤지만 그래도.. 머리를 감으면 좀 나아지겠지.

많으면 안 좋다는 걸 알아도 이미 습관이 되어버린 샴푸 다섯 번.

푹 짜서 머리에 비빈다.

거품은 곧 눈썹 아래까지 내려오고, 세상은 온통 까맣다.

혹시, 내가 거품을 씻어내고 세면대 위의 거울을 볼 때에, 내가 안 비치거나 뒤에 귀신이 보이지는 않을까..

하는 생산성 없는 생각도 해본다.

약간 기대도 하면서.

확실히 머리에 찬물이 닿으니 조금 식은 기분이다.

머리를 다 헹구고 나서, 귀신이 맞아주길 기대하며 큰 심호흡을 하고 눈을 떴지만,

아쉽게도 거울에는 나 혼자였다.

 - 꼬로로록

세면대에서 물 빠지는 소리가 들리고, 곧 내려다보는데,


물 빠지는 구멍이 있어야 할 자리에,

사람 머리가 있다.

확실한, 사람 머리가.

밀가루처럼 창백한 얼굴에 메두사처럼 흐트러진 검은 머리카락,

눈은 뒤집혀 있고 입은 뭔가를 보고 비명을 지르듯 금방이라도 악 소리를 지를 것만 같다.


놀라기는 했지만, 놀란 이유는 사람 머리 때문이 아니었다.

`방금 세면대에서 물이 저 입으로 빠진 건가?`

하는 놀라움을 금치 못해 탄성이 터져 나왔던 것이다.

그러다 차츰 이상한 점을 깨닫고는 한참 후에야 비명을 지르며 화장실을 빠져나왔다.

화장실 문을 쾅 소리가 나게 닫고 문앞에서 헐떡인다.

이상하다. 이상해.

저런 게 왜 우리 집에..

아니, 내 집에..

그리고 이상한 걸 눈치채지 못했어,

많이 이상한데,

오늘 잠을 못 자기는 못 잤는데, 그 때문에 환각이 보이는 건 아닐까.

심장이 진정되자 문을 열고 다시 확인해 보지만,

 - 쾅!

있다, 역시 있다.

세면대에, 얼굴이,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 창백한 여자 머리가,

있다.

왜 이런 거야, 왜 이런 거야.

주변이 무너진다.

물건 하나하나가 의미를 갖는 것만 같다.

커텐 위쪽에 묻은 얼룩은 마치 사람 얼굴처럼 보이고,

엎어진 서재 바깥으로 보이는 책 표지의 사람은 나를 노려보고 있는 것만 같다.

왜 이런지 모르겠다. 우선 나가자, 나가자.

현관 문고리를 잡고 돌려 미는데, 당연한 듯 열리지 않는다.

뒤로 달려가 인터폰 수화기로 현관 앞을 확인한다.

역시 아무것도 없다.

다시 쉭 하고 뭔가가 발을 붙잡는다.

파란 손, 악 하고 발을 굴러 떼어 버린다.

다시 인터폰을 보니 다리 두 짝이 계단에서 통통 튀어 올라온다.

침대로 달려가 이불 속에 숨는다.

몸을 작게 만 채로 눈을 질끈 감고는 생각한다.


왜 이래, 왜 이래,

이 상황은 너무 이상하다.

객관적으로 봐도 이상하거니와, 개연성이 없다.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야.

내가 미쳐버린 걸까?

살짝 눈을 뜨자, 코앞에 시퍼런 얼굴이 나를 응시한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그대로 베란다를 열고 창밖에 다리를 걸친다.

죽으려는 게 아니야, 살려는 거지. 여기 있으면 죽을지도 몰라,

바깥에 보이는 하얀 승합차, 저 위로 떨어지면 다리는 내줘도 살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이때, 조용하던 집안에서 들리는 소리, 마치 옛날 TV 소리처럼 들린다.

"어디 가요, 안아줘요, 안아줘요."

누르면 소리가 나는 곰 인형,

건드린 적도 없는데 소리를 낸다. 게다가 걸어온다.

쭉 걸어온다. 

내 취향도 아닌 곰 인형, 저런 거 산 기억도 없는데,

곰 인형을 애써 외면하고, 바깥을 본다. 어느새 사라져있는 승합차, 우리 집은 3층인데 점점 높아진다. 10층보다 높아진다. 15층보다 높아진다.

미친 사람처럼 다시 안으로 달려가 곰 인형을 발로 걷어찬다.

나가떨어지는 인형 위로 형광등이 켜지고, 식탁은 덜컥거린다.

그리고 끝내는 열리는 화장실 문, 머리가 고개를 내민다.

침대 밑에서는 손이 나온다. 아까 다리를 챈 무언가는 저 손이었나 보다.

손은 아까 떨쳐버린 손과 함께 서재를 들어낸다.

서재 아래에는 몸통이 깔려 있다.

이해가 안 되는 일은, 왜 내가 이런 꼴을 당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나는 정말로, 모르는 일인데.


다리를 찾는 모양으로 보이던 여자는 이내 찾는 걸 포기하고 내게 다가온다.

뒤집힌 눈으로 서서히 내 목을 졸라온다.

뒤집혀 온통 새하얗던 눈이 돌며, 붉은 눈동자가 보인다.


"찾았다아-"










"허억-!"

등줄기로 흐르는 식은땀, 이불은 이미 지려서 축축하다.

"아, 하하하- 으흐흐흐흐.."

나이깨나 먹고도 악몽을 꾸고 오줌이나 쌌다는 사실이 창피해 웃음이 나왔다.

이불을 조금 걷어내고 보는 핸드폰-,

[오전 10:07, 11월 24일 일요일]

부재중 전화가 와 있어 걸려는데,

마침 전화가 걸려온다.

 - 딸각

"야, 너 오늘 안 나오냐? 10시까지랬잖아."

"아, 미안. 밤새 잠을 못 자서 늦잠잤다."

"뭐하는데 밤을 새워, 좀 일찍좀 자라."

"야, 요 앞에 건물 새로 짓는지 쿵쿵거리는 소리가 얼마나 심한지 몰라. 잠을 자려고 해도 잘 수가 없다."

팔을 베고 자서 그런지 오른팔이 저리다. 오른 어깨에서 팔꿈치까지 주물러 간다. 



"뭐? 임마 무슨 소리야, 누가 새벽에 공사를 해?"

팔꿈치 끝에는, 붕대가 감겨있다.


전신 거울로 보이는 내 모습, 침대 밑에는 웃고 있는 여자 얼굴이 보인다.



"상혁아, 신고 좀 해주라."

"뭐? 무슨 신고?"



어느새 다가온 손 하나가 종료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종료된 전화기에서 소리가 새어 나온다.

"알아? 너 참 잘 생겼어!"

수많은 팔이 나를 잡아 벽으로 당긴다.





























"김 형사님, ◇◇아파트 살인사건 보셨어요?"

"어, 봤지. 벽을 파서 시체를 유기한 뒤에 거울을 덮어씌운 변태 같은 놈 말이지? 지난주에 검거됐잖아."

"예, 근데 24일에 추가 사망자가 생겼어요. 마치 자살 같은.."

"게다가 그놈은 여자만 죽였는데, 이번 사망자는 남자입니다."

"이 남자는 아무것도 모르고 이 집에 이사 온 모양이구만.. 게다가 얼핏 전 주인하고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이 미친놈은 여자들이 죽어서 자기를 죽이려 할까 봐 눈을 전부 뽑아버렸다네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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